강릉 중소·재래상인 대책위 결성
강릉 중소·재래상인 대책위 결성
  • 김상준
  • 승인 2006.12.04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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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소상인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대형유통매장 입점 반대 강릉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 출범식을 갖고 대형유통매장 저지에 나서기로 했다.

상인들은 지난 1일 출범식에서 “시내 중심지인 옥천동 오거리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설 경우 중앙시장을 비롯한 인근 상권이 몰락할 수 밖에 없다”며 “강릉시가 추진하는 재래시장




장 활성화 정책은 무의미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의 포화상태에 이른 강릉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분별한 대형 유통매장의 입점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전단 배포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형유통매장 입점 반대운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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