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미국 주요 기업이 인도 등에 일자리를 주는 아웃소싱으로 인해 미국 내 구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정계 비판도 잠재우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역 아웃소싱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대표적인 인도 업체가 인포시스. 인도 컴퓨터업계 2위 업체인 인포시스는 최근 영국과 미국 대학 이공계 출신 졸업생을 초청해 직업훈련을 거친 후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글로벌 탤런트 프로그램(국외 인재 초청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채용방식은 이미 올해 7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소재 마이소르 인포시스 소프트웨어 공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FT는 마이소르 소프트웨어 공장에서 이미 미국 대학졸업생 126명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미국 졸업생 약 300명이 공장에서 훈련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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