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렌탈산업전 12월1일부터 3일간
제2회 한국렌탈산업전 12월1일부터 3일간
  • 김상준
  • 승인 2006.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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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한국렌탈산업전”이 사단법인 한국렌탈협회의 주관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렌탈산업전에는 국내외 70개사가 참가하여 생활용품, 행사용품, 정보사무기기, 클린환경용품, 의류, 산업기기, 렌탈 프랜차이즈, ASP(IT렌탈), 렌터카 등 각 분야에 걸쳐 1,000여점을 전시한다.

협회는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렌탈용품 염가판매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판매 이익금을 연말 불우이웃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렌탈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 높아져 렌탈 상품에 대한 홍보와 수요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 렌탈시장은 합리적 소비층의 확대와 다양한 렌탈서비스 상품의 개발로 렌탈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구조적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30%이상 성장하고 있다.

합리적 소비와 경제적 요구로 인해 일반가정이나 기업에서 렌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렌탈사업에 관한 관심도 어느 때 보다 높은 실정이다.

렌탈의 장점은 ‘필요할 때 필요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유지 관리로 사용의 효율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빠른 상품변화와 제품 사용주기의 단축으로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꼭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합리적 사고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은 렌탈을 통한 아웃소싱으로 방만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소유에 따른 불필요한 관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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