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는 엠피씨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및 서비스, 지어소프트의 모바일 솔루션및 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 CRM’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상호간의 전략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향후 엠피씨와 지어소프트는 외부전문가를 영입, 본 제휴와 관련 자체 TFT를 조직하여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장조사, 모바일 CRM 광고 등의 사업전략 검토와 합작회사 설립 등, 모바일 CRM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우선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모바일 CRM 사업을 수행하고, 추후 엠피씨의 중국 합작법인인 MPC International Ltd.와 지어소프트의 싱가폴 소재 자회사인 Mofid AP Pte. Ltd.를 통해 해외로 모바일 CRM 사업을 확대하여 일본, 미국까지 진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엠피씨는 주 고객군인 금융, 통신, 공공기관 등의 마케팅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접촉채널을 전화 외에 모바일로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정교하게 고객정보를 분석, 관리할 수 있으며 향상된 대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엠피씨의 조영광 사장은 “이번에 유로시장 공모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 하였다.”면서 “확보된 자금과 합작사들과의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인 모바일 CRM 및 중국 등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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