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쇼핑연합 `하나TV` 홈쇼핑 콜센터 대행
한국미디어쇼핑연합 `하나TV` 홈쇼핑 콜센터 대행
  • 김상준
  • 승인 2006.11.2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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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코프(대표 김영집) 계열사인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이 하나로텔레콤 자회사인 하나로미디어의 TV포털 서비스인 `하나TV`가 개국하는 쇼핑 채널의 콜센터 업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제공되며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상품 주문 및 반품 접수, 배송지시와 입금 및 정산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하나TV 쇼핑 채널은 올 200억 원을 매출목표로 잡고 있어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하나TV 쇼핑의 콜 서비스 대행을 통해서만 내년 15억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TV는 초고속 인터넷 망과 IP 셋톱 박스를 통해 TV로 영화, 드라마, 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의 TV포털로써 국내 유선통신업체 중 하나로텔레콤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현재 하나TV는 2007년 가입자 2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각종 매체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국미디어쇼핑연합 관계자는 "하나TV 홈쇼핑의 콜센터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기존 인포모셜 상품 주문대행사업과 연동을 통해 인기상품 공유 및 틈새고객 발굴 등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지난 1999년 6월 설립돼 홈쇼핑사의 주문대행을 맡고 있는 멀티 콜센터업체로 2006년 8월 현재 제휴 홈쇼핑사는 총 50여 개에 이르며 지난 5월 코스닥 상장기업 엔디코프가 이 회사 주식 51%를 인수,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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