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제공되며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상품 주문 및 반품 접수, 배송지시와 입금 및 정산관리 업무를 대행한다.
하나TV 쇼핑 채널은 올 200억 원을 매출목표로 잡고 있어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하나TV 쇼핑의 콜 서비스 대행을 통해서만 내년 15억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TV는 초고속 인터넷 망과 IP 셋톱 박스를 통해 TV로 영화, 드라마, 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의 TV포털로써 국내 유선통신업체 중 하나로텔레콤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현재 하나TV는 2007년 가입자 2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각종 매체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국미디어쇼핑연합 관계자는 "하나TV 홈쇼핑의 콜센터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기존 인포모셜 상품 주문대행사업과 연동을 통해 인기상품 공유 및 틈새고객 발굴 등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디어쇼핑연합은 지난 1999년 6월 설립돼 홈쇼핑사의 주문대행을 맡고 있는 멀티 콜센터업체로 2006년 8월 현재 제휴 홈쇼핑사는 총 50여 개에 이르며 지난 5월 코스닥 상장기업 엔디코프가 이 회사 주식 51%를 인수, 계열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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