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민원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콜센터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KT가 8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수도권·충청지역을 대상으로 '민원상담센터 도입을 위한 설명회'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 행사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31개 지자체에서 100명이 참석했고, 수도권·충청지역에서는 40개 지자체와 관련 기관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도입 방식에 있어 구축보다 임대방식의 콜센터에 관심이 집중됐다.
KT 솔루션사업본부 채종진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의 변화를 실감한다며, 콜센터의 필요성을 모두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브리지텍 이상호 대표는 민원인 응대에 있어서 콜센터의 효율성에 대해 역설했다.
KT 신현삼 부장은 발표를 통해 KT 콜센터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브리지텍의 최남억 팀장은 대전시청 콜센터 구축사례, 한국텔레마케팅협회의 전승욱본부장은 콜센터 도입전략과 발전방향, 포스닥의 신철호 대표는 공공정보 활용모델(GPNS)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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