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기자재 한자리에… 창원에서 산업전 개막
조선해양 기자재 한자리에… 창원에서 산업전 개막
  • 김상준
  • 승인 2006.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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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산업 메카인 경남에서 처음으로 조선 및 기자재가 총 망라된 조선해양산업전이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2006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127개사와 해외 35개국 120개사 등 총 36개국 조선관련 247개 업체가 참여, 600여개 부스를 이용한 마케팅을 벌이게 된다.

조선해양산업전에 전시되는 품목은 조선 및 조선기자재, 항만·물류 및 해상구조물, 해양안전·보안·소방장비 및 기타 품목, 환경·기술도서 등이다. 전시회에는 그리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18개국 54개사 300여명의 해외선주와 바이어 등이 참석해 국내 조선 및 기자재 제조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주들은 선박 발주 시 기자재까지 지명하는 경우가 많아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선주와 만나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대 행사로는 대한조선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11월2일∼3일 컨벤션센터 3층과 6층 회의실에서 학회 회원과 한국조선공업협회, 독일선급협회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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