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이 다양해지면서 기업이나 온·오프라인 위탁교육업체의 교육프로그램 또한 다양화되어가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수에 대한 통계청 및 노동부, 산자부, 각 협회의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다.
하지만 각 기업 및 교육업체의 교육프로그램 수를 놓고 봤을 때 기업의 특성 및 각 위탁교육업체의 자체프로그램 등 수 많은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각 기업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접목시켜 교육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기업을 기준으로, 사내강사를 두고 직원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계층별 교육과 직능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계층별 교육으로는 근무경력·직위에 따라 실시되며, 계층은 일반적으로 신입사원 교육, 관리 감독자 교육, 경영자 교육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생산기술 교육, 비즈니스 교육, 세일즈 교육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기업 내 교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각 기업은 독자적인 교육훈련시설을 갖추고, 신입사원 교육, 일반사원 기능교육, 특수직능교육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하지만, 기업의 사내교육은 기업 내에서만 진행할 수 있는 생산기술 및 특수직능교육 외의 과정은 외부위탁교육 업체에 맡기고 있는 상황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그 방법도 다양화시켜 나가고 있다.
온라인교육은 현재 크게 직무, 언어 및 자기계발 등 콘텐츠와 솔루션 사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콘텐츠의 수는 각 계층별, 직무별에 따라 엄청난 수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교육은 크게 기본교육과정과 중점교육과정, 직종별과정 및 아웃도어 교육 등으로 크게 이뤄지며, 온라인교육과 마찬가지로 각 프로그램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한 블렌디드러닝이 기업에서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온·오프라인 회사간의 업무제휴 등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는 온·오프라인 교육의 명확한 선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산업교육프로그램의 수가 늘어나고 교육프로세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정의 선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의 양(量)보다 질(質)적인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이미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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