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잠정, 신고기준)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잠정, 신고기준)
  • 남창우
  • 승인 2006.10.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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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잠정, 신고기준)

【전반적인 동향】

□ 2006년 1~9월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는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7,519백만불을 기록하였고, 3/4분기만은 14.8% 감소한 2,603백만불을 기록

○‘06년 1~9월 기간 중 Greenfield형 투자의 규모와 비중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증가

* Greenfield형 투자(비중) : (05.1~9) 36.0억불(46.8%) → (06.1~9) 43.4억불(57.7%)

- 반면, 건별 투자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M&A형 투자는 감소

* 국내 M&A형 투자(비중) : (05.1~9) 40.9억불(53.2%) → (06.1~9) 31.8억불(42.3%)
* 전세계 M&A규모(출처:톰슨파이낸셜) : (‘03)1.4조불→(’04)1.9조불→(‘05)2.2조불

○ 지난해까지 서비스업 부문의 외국인투자 비중이 증가해 왔던 추세와 달리 금년 1~9월의 경우 제조업 부문의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60.6% 증가한 3,333백만불을 기록하여 비중이 증가(27.0%→44.3%)

□ '06년 상반기 도착액(4,372백만불)은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하였으나, 도착율(도착/신고)은 89.0%를 기록하여 도착율이 지속적으로 제고

【06년 1~9월 외국인직접투자 주요 특징】

□ ’06년 1~9월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는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7,519백만불 기록

○형태별로는 Greenfield형 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한 4,338백만불을 기록하였으나 M&A형 투자는 22.2% 감소한 3,181백만불을 기록

- 특히, 공장 설립 목적의 Greenfield형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119.9%)하여 Greenfield형 투자의 증가세를 주도

* 주요 공장설립형 투자사례 : 한국쓰리엠보건안전(미국, 섬유), 대산MMA(일본, 화공)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5억불), 화공(5.4억불) 등 제조업의 투자가 증가(33.3억불, 60.6%)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감소세(41.2억불, △24.5%)

- 제조업의 경우 M&A형 투자도 화공, 운송용기계 분야의 증가로 11.6% 증가(10억불)하였으나, 서비스업의 M&A형 투자는 침체(21.3억불, △32.3%)

* M&A형 투자사례(제조업) :현대오일뱅크(네덜란드, 화공), 로템(스웨덴, 운송용기계)

○ 지역별로는 전년동기 대비 일본으로부터의 투자가 전기·전자, 화공 분야에 집중되어 큰 폭의 증가세 시현(89.7% 증가, 9.4억불→17.8억불)

- EU로부터의 투자는 3.0%(37.7억불→38.9억불)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투자는 45.6% 감소(13.5억불→7.3억불)

□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 증가 및 물류센터 등에 대한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 확대로 질적 고도화 진전

○ 부품소재의 경우 전년동기(1~9월) 대비 74.5% 증가

○ 물류업의 경우 전년동기에는 12개 업체가 국내에 신규 진출(8백만불)하였으나, ‘06년 1~9월에는 22개 업체가 국내에 투자(71백만불)

【06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분야별 특징】

◈ 06년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전년동기(3,054백만불) 대비 △14.8% 감소한 2,603백만불 기록

□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동기 대비 96.4% 증가한 1,805백만불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은 60.8% 감소한 788백만불 기록

○세부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7억불), 화공(1.4억불) 분야 등이 호조를 보인 반면, 금융·보험(1.8억불) 등에 대한 투자는 감소(△67.5%)

□ 지역별로는 일본과 EU으로부터의 투자가 증가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투자는 감소

* 일본 : (05.3/4)576백만불 → (06.3/4)1,190백만불, 106.5% 증가
* E U : (05.2/4)729백만불 → (06.2/4)822백만불, 12.7% 증가
* 미국 : (05.2/4)843백만불 → (06.2/4)284백만불, 66.3% 감소

□ 투자형태별로는 Greenfield형 투자가 40.4% 증가한 2,001백만불을 기록한 반면, M&A형 투자는 63.0% 감소한 602백만불 기록

○ Greenfield형 투자의 경우 공장설립형 투자는 급증(460.3%)하였으나 사업장설립형 투자는 감소(△38.0%)

【향후 전망 및 추진계획】

□ 원화강세, 주변 경쟁국과의 경합 등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도금년 외국인투자는 전년(116억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110억불)하나,

○대형 M&A형 외국인직접투자가 줄어들고 있어, PM(Project Manager) 지정 프로젝트 등 중점관리 프로젝트의 연내 성사 여부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

□ 추진계획

○ 국내 산업 연관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 강화

-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등으로 R&D 센터 등의 유치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 개선

* 외국인투자촉진법 주요 개정사항 : R&D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 비영리법인에 대한 투자를 직접투자에 포함 등

○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 강화
- Foreign Investment Festival*(11.1~3)을 통하여 외국인투자 유치 의지의 대외 표명 및 투자유치 상담회 집중 개최

* 외국투자가의 밤(11.1), IKP 준공식(11.2)
- PM 지정 프로젝트(233개)를 집중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결 등 신속한 one-stop서비스 활동 전개(IK, 지자체 등 93명의 PM 활동)

○ 외국인 경영·생활환경 개선

-외국인투자기업 취업박람회(‘06.10)를 통해 인력수급에 대한 애로 해결 등 고용환경 개선 노력

- Invest Korea Plaza 건립(‘06.11)으로 외국투자가의 창업, 생활문화 적응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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