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중국 칭다오 법인설립 3자 물류 진출
STX팬오션,중국 칭다오 법인설립 3자 물류 진출
  • 김상준
  • 승인 2006.09.25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X팬오션이 중국 3자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STX팬오션은 지난 22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종철 사장과 후샤오준 칭다오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칭다오 STX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 출범식을 가졌다.

STX팬오션 상해법인이 자본금 800만위안(100만달러)을 투자한 이 회사는 화물 운송을 대리하는 포워딩사업, 통관, 육상운송 사업 등을 전개한다. 장기적으로는 물류 관련 업무 전체를 대행하는 3자물류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STX팬오션은 앞서 4월에는 중국 텐진커원유한공사와 칭다오 신항 임해지역 컨테이너 야드 운영과 선박대리점업을 맡는 합작법인 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홍콩과 상하이법인을 잇따라 세우는 등 중국 시장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철 사장은 “칭다오 법 인 설립으로 세계 물동량의 24%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물류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