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상해법인이 자본금 800만위안(100만달러)을 투자한 이 회사는 화물 운송을 대리하는 포워딩사업, 통관, 육상운송 사업 등을 전개한다. 장기적으로는 물류 관련 업무 전체를 대행하는 3자물류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STX팬오션은 앞서 4월에는 중국 텐진커원유한공사와 칭다오 신항 임해지역 컨테이너 야드 운영과 선박대리점업을 맡는 합작법인 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는 홍콩과 상하이법인을 잇따라 세우는 등 중국 시장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철 사장은 “칭다오 법 인 설립으로 세계 물동량의 24%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물류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 거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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