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간담회 개최 기업내 위상 공론장 마련
지난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CIO포럼 월례조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한국CIO포럼이 주최하는 월례조찬회는 국내외 유명 인사가 직접 최신 기술 동향과 선진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행사로 매회 100여명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의 CIO들이 참석하고 있다. 매회 진행될 때마다 CIO들에게 있어 정보화 전략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한국CIO포럼 월례조찬회의 9월 행사는 미국을 대표하는 금융 기관중 하나인 키뱅크(Key Bank)의 메리 에반스 수석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메리 에반스 수석부사장은 자사의 컨택센터 혁신에 대한 경험을 ‘Sales Through Service: The key difference’라는 키워드에 담아 소개했다.
메리 에반스 수석부사장은 “키뱅크는 세일즈와 서비스를 별도의 활동으로 구분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대고객과의 접점인 컨택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많은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아 갈 수 있게 되었다”라며 “키뱅크가 경험한 컨택센터 혁신이 가져오는 고객 가치 창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행사로 제네시스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조찬회의 주제인 컨택센터 혁신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기술 발전 추이와 혁신에 대한 방법론이 소개된 이번 간담회는 제네시스코리아의 위재훈 사장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한 컨택센터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위재훈 사장은 “이번 한국CIO포럼 월례조찬회를 통해 컨택센터는 이제 더 이상 고객 서비스 창구가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란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만족을 매출로 연결시키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도구이자 수단으로 그 역할이 변하고 있는 컨택센터의 기업 내 전략적 위상 그리고 SMS, 이메일, 인스턴트 메신저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을 컨택센터 혁신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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