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 건축자재 수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KAJIMA사측은 건
축 설비 자재 등 4개 분야 구 매팀을 한국에 파견해 구매상담회를 개
최한다.
KOTRA(www.kotra.or.kr, 사장 : 吳盈敎) 본사에서 7월 14~15일 양일
간 개최되는 “ 일본 KAJIMA사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철골, 철근,
알루미늄샤시, 보안제품, 목제 도어 등 37개 품목 의 수입상담이 추진
될 예정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 업의 본사가 한국의 건축
자재 설비 구매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 제조업체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품질 유지를 위해
주로 자국기업 으로부터 부품을 조달해 왔다. 그러나 몇 년간 계속되
고 있는 경기 침체와 중국의 약진 및 한국 IT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
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급속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
본기업들은 무엇보다 비용절감을 위해 그동안의 관행을 탈 피하여 해
외에서부품을 아웃소싱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기 시작했다.
일본 KAJIMA사의 경우도 일본 건축경기 침체와 소비자들의 가격인하
압력으로 저렴 하면서 품질력 있는 건축자재 조달을 위해 해외 조달
을 확대하고 있다. KAJIMA사는 KOTRA가 추천한 33개 한국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향후 경쟁력 있는 한국 건축 자재 구매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KOTRA는 금년부터 “일본대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개회”사업을 일본시
장진출 Action Plan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상반기 중 NEC사, IHI사(이
시가와지마하리마 중공업)등 일본 대기업 5개사를 초청, 큰 성과를 거
두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 중에 도 일본전자(JEOL) 등 대
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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