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전북 군산시장과 문성광 (주)에넥스텔레콤 사장이 13일 시청 4층 면담실에서 에넥스텔레콤의 고객센터 이전투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에넥스텔레콤은 서울 고객센터를 군산으로 옮겨 도심 로데오상가 건물 1, 2층 각 250평씩 전체 500평을 임대해 이달 안으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120명의 여성근로자를 채용하고 내년까지 총 250명의 직원을 두기로 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연간 3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기간 이동통신업(텔레마케팅서비스업)을 비롯해 모바일 신기술 도입 및 솔루션 개발사업, 모바일 아이템 발굴과 유통을 지원하는 업체다.
군산시는 조만간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에넥스텔레콤 같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건물 임대료를 일부 보조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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