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택배는 11일 경기도 안성지역에 하루 10만개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7000여평 규모의 최신설비를 갖춘 안성터미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주택배는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허브터미널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옥천터미널과 함께 하루 20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주택배 관계자는 “이번 안성터미널 오픈과 함께 현재 옥천터미널 인접 부지를 추가 매입해 2007년 상반기 중으로 공사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며 “옥천 터미널이 확장, 완공되는 2007년 말에는 안성터미널과 이원화되는 운영으로 국내 최고의 화물분류 능력을 보유하는 물류택배 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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