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경쟁력] 드림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이 회사의 경쟁력] 드림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 남창우
  • 승인 2006.09.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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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웃소싱”

위기대응 순발력, 신뢰지수, 노하우 강점...유통프랜차이즈사업 등 아웃소싱에 접목

인적자원 아웃소싱사업을 기반으로 정부 구직지원사업, 기획이벤트, 도매유통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다각화해나가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적자원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드림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강진성)는 지난 94년 롯데그룹의 생산인력 공급을 시작으로 판촉, 판매 등의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수원에 JNC㈜를 설립, 지역네트웍을 넓혀나가는 등 아웃소싱과 HR관련 사업의 영역확장을 지속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경인지역 파트너를 구성,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취업지원 민간 위탁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되어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체 규모 380여명으로, 생산아웃소싱 및 판매 판촉, 유통 분야,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대행과 공연 및 행사기획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이기업의 강점은 △고객사와의 굳건한 신뢰관계 구축 △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순발력 △축적된 노하우로 정비된 조직을 들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전자업체인 S사에 대한 아웃소싱 사례가 이를 잘 말해준다. S사는 컴퓨터 하드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본사 및 중국 2개 공장에 2천여명의 사원을 두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아웃소싱의뢰 당시 S사는 생산 및 지원 부서의 인력 불안정으로 품질의 불안, 생산계획의 무산, 목표미달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상승과 핵심역량의 상실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아웃소싱을 담당한 드림코리아는 초기 진입 시 업무진행을 서두르지 않고 드러난 문제점과 잠재된 문제들을




도출해 내고 이를 토대로 한 체크리스트를 작성, 이를 하나하나 수정해 나갔다.

전체 생산조직의 재정비와 품질부서의 인력에 투자하고 기숙사에서부터 시작되는 사원밀착관리로 회사와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얻는데 주력했다. 아웃소싱 서비스 불과 2개월만에 기본 생산량의 회복과 안정된 품질로 납품을 안정시켰으며 생산계획의 수립을 가능케 하여 고객사의 핵심역량을 재건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객사의 전적인 협조와 신뢰도 주요 성공 요인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신뢰와 비전을 회복할 수 있었다는 평범한 원칙을 재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 S전자는 이를 계기로 연매출 목표 800억을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드림코리아 이성철 전무는 “업무향상을 위한 제안내용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돌발 변수로 인한 리스크 해결을 위한 빠른 대응력, 전문성과 노하우를 겸비한 책임담당제로 아웃소싱 결과에 대한 안정성 등을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이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드림코리아는 서비스 조직으로서의 눈높이 경영추구, 기회를 보장하고 비전을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대규모 공연을 기획하면서 항상 헌혈증 기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적십자에 기탁하는등 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회사 강진성 대표는 “향후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비하여 보다 높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아웃소싱의 신영역의 개발과 아웃소싱업으로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분야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접목, 아이템 개발 및 생산을 통하여 신개념의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웃소싱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양한 사업기회를 통해서 확인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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