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61.2%, “채용 시 우대조건 있어.”
인사담당자 61.2%, “채용 시 우대조건 있어.”
  • 남창우
  • 승인 2006.09.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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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시 우대조건 1위는 ‘자격증’

채용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우대조건은 ‘관련 자격증’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63명을 대상으로 “귀사는 채용 시 우대조건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61.2%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채용 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우대조건으로는 36%가 ‘관련 자격증’을 꼽았다.
이 외에 ‘인턴경험’ 18.6%, ‘어학성적’ 9.9%, ‘인근 거주자’ 8.7%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산점을 주거나 우대하는 조건은 보통 ‘2가지’(34.8%)나 ‘3가지’(34.2%)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우대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으로는 ‘자격증’이 50.9% ‘어학성적’ 34.8%, ‘인턴경험’ 24.2%, ‘인근 거주자’ 24.2%, ‘해외 연수 및 유학경험’ 18%, ‘사회 봉사활동 경험’ 16.1%, ‘국가보훈대상자’ 16.1% 등이 있었다.

한편, 채용 시 지원 제한조건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8.4%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제한조건으로는 ‘나이제한’이 65.6%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제한 조건으로는 ‘경력 유무’ 40%, ‘전공제한’ 25%, ‘자격증 소지 유무’ 15% 등의 순이었으며, ‘어학 성적 제한’은 8.9%에 그쳤다.

사람인의 김홍식 총괄사업본부장은 “예전처럼 영어성적 몇 점, 학점 얼마라는 정형화된 채용 기준 대신 기업문화에 맞는 인재,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별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추세이다.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정하여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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