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케이엘씨, 수준별 개별학습 ‘셀라’ 개발
에듀케이엘씨, 수준별 개별학습 ‘셀라’ 개발
  • 남창우
  • 승인 2006.09.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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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온라인 교육 컨설팅, 검증된 콘텐츠 및 시스템

한국이러닝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사이버교육학회 이사, 아시아영어교육학회 사무처장... 이 직함은 에듀케이엘씨의 김영이 사장을 말해주고 있다.

에듀케이엘씨(대표 김영이www.eduklc.com)는 수준별 개별학습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 기업이다. 김 사장은 10년 간 영어교육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영어교육 학습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함과 불신 등으로 인해 영어교육을 그만두는 것을 보면서 확신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온라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에듀케이엘씨의 시스템은 온라인 상의 일률적인 교육방식을 탈피, 수준별 개별학습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나 가능했던 1:1 진단을 온라인으로 옮겼다. 현재 국내 100여 개 대학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물을 5년 간 임대하여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직장인들에겐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영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러한 개별 진단이 가능한 것은 5만 개에 달하는 영어문항이 있기 때문”이라며, 5년에 걸쳐 개발한 ‘셀라(SELA)’를 설명했다.

셀라는 에듀케이엘씨가 아시아 영어교육학회, 한국사




버교육학회와 공동 프로젝트로 완성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써 졸업인증이 필요한 대학은 물로, 기업체 승진인사 고과에도 반영할 수 있는 영어성적 향상 프로그램이다.

5만여 개에 달하는 문항과 방대한 컨텐츠, 체형 및 성격까지 개인의 취약한 부분을 찾아 이를 진단하고 컨설팅 한다. 김 사장은 “셀라는 토익부터 영어회화, 비즈니스 영어, AFKN 시사 청취 등 기초부터 고급 학습 과정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어학연수나 어학원에 값비싼 사교육비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5월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 등과 국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e-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미 지난 4월 이스라엘과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는 e-러닝 교류협력의 지속을 위한 양국 공동실무위원회 구성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고, 공동세미나에 참석한 에듀케이엘씨는 이스라엘 기업과의 기술 결합을 통한 신상품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듀케이엘씨는 이스라엘의 로봇기술에 교육 및 인성 프로그램을 접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양측에서 공동 투자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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