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사이버교육학회 이사, 아시아영어교육학회 사무처장... 이 직함은 에듀케이엘씨의 김영이 사장을 말해주고 있다.
에듀케이엘씨(대표 김영이www.eduklc.com)는 수준별 개별학습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 기업이다. 김 사장은 10년 간 영어교육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영어교육 학습자가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함과 불신 등으로 인해 영어교육을 그만두는 것을 보면서 확신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온라인 영어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에듀케이엘씨의 시스템은 온라인 상의 일률적인 교육방식을 탈피, 수준별 개별학습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나 가능했던 1:1 진단을 온라인으로 옮겼다. 현재 국내 100여 개 대학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건물을 5년 간 임대하여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직장인들에겐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영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러한 개별 진단이 가능한 것은 5만 개에 달하는 영어문항이 있기 때문”이라며, 5년에 걸쳐 개발한 ‘셀라(SELA)’를 설명했다.
셀라는 에듀케이엘씨가 아시아 영어교육학회, 한국사
5만여 개에 달하는 문항과 방대한 컨텐츠, 체형 및 성격까지 개인의 취약한 부분을 찾아 이를 진단하고 컨설팅 한다. 김 사장은 “셀라는 토익부터 영어회화, 비즈니스 영어, AFKN 시사 청취 등 기초부터 고급 학습 과정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어학연수나 어학원에 값비싼 사교육비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5월 교육인적자원부는 ‘e-러닝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 등과 국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e-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미 지난 4월 이스라엘과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는 e-러닝 교류협력의 지속을 위한 양국 공동실무위원회 구성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고, 공동세미나에 참석한 에듀케이엘씨는 이스라엘 기업과의 기술 결합을 통한 신상품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듀케이엘씨는 이스라엘의 로봇기술에 교육 및 인성 프로그램을 접목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양측에서 공동 투자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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