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공급, 시설유지, TM 등 금융업보다 평균 1000만 원 적어

지난 30일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대표 이주원)에 따르면 28개 업종의 경력 10년차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금융·보험·증권업 종사자가 4,031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법률, 회계, 광고/홍보, 연구 분야 종사자가 4,006만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관련 업종 종사자로 3,845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화학, 환경 관련 서비스분야가 3,794만원, 영화, 방송, 공연, 문화, 스포츠, 언론분야는 3,694만원으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반면, 굴지의 대기업들이 포진한 반도체나 조조선, 중장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5위권 밖에 머물렀다.
의료, 정밀, LCD, 반도체 제조업 분야 종사자들은 평균 3,687만원을 받아 6위를 차지했고 , 공기업 등 정부투자기관 종사자가 3,606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8위는 컴퓨터, 사무용 기기 제조업 종사자로 3,596만원을 받고 있고 전기, 전자, 통신장비, 유무선통신 제조업종사자는 3,560만원을 받아 9위였다.

10위에는 자동차, 운송장비, 조선/선박, 중장비 제조업 종사자로 3,558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평균 연봉이 가장 적게 나타난 인력공급, 시설유지, TM(용역, 도급)업종(3,031만원)은 가장 많은 금융, 보험, 증권업종보다 1000만원이 적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