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에 대한 수출금융지원사업의 지원비율이 전년동기대비 1.3%p 증가하여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개선자금 지원비율은 1.3%p 증가하여 여성기업들의 설비투자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소기업청은 2005년 실시한「여성기업경영실태조사」결과, 자금과 판로·수출에 가장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하여 중진공을 비롯한 자금지원기관에 189명의 「여성기업책임관」을 지정·운영하여 여성기업의 자금애로를 적극 해결하는 한편, 23개 여성기업에 대해 해외 수출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펴고 있다.
중소기업청 이의준 균형성장지원팀장은 “이처럼 남성기업에 비해 여성기업의 정책자금 활용이 증가한 것은 SPi-1357 등을 통한 지속적인 정책홍보와 경영혁신 및 시장개척 지원, 그리고 여성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기업경영에 기인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자금수요 증가에 맞추어 정책활용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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