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인터넷 증명발급서비스 개시
한국주택협회, 인터넷 증명발급서비스 개시
  • 남창우
  • 승인 2006.08.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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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회장 이방주)는 9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housing.or.kr)를 통해 정부권한위탁업무인 주택건설실적확인서를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는 회원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주택건설실적증명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회원사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발급받은 증명서에는 문서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2차원(2D)바코드와 ‘원본’ 복사방지 마크가 삽입되어 있고, 문서 하단의 원본확인번호를 통해 협회 홈페이지에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협회는 동시분양이 폐지된 이후 입주자모집공고가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주택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종합적인 분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협회 홈페이지의 분양정보란에 ‘입주자모집공고’ 컨텐츠를 확대개편하여 전국의 분양정보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이와 같이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은 지난 8월 18일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이 개정되면서 시장 등이 입주자모집공고안을 협회에 통보해야 하고, 협회는 입주자모집공고내용을 일반에게 공개토록 하였기 때문이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증명발급 서비스의 전면 개시로 회원사가 언제 어디서나 ‘주택건설실적확인서’를 편리하게 신청하여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의 개정으로 주택소비자에게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하여 불편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기대되고, 회원사의 분양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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