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부터 흑자기록 좌석수 260석까지 확대
아웃바운드 영업 전문업체로 잘 알려진 태동ITC(대표 권종천 www.tditc.co.kr)가 지금까지의 아웃바운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바운드 콜센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태동ITC는 최근 지난해 1400억원 매출의 한경희스팀청소 인바운드 콜센터 아웃소싱을 수주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경희스팀청소는 핵심역량인 자체 기술개발과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콜센터 구축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동ITC에 콜센터를 아웃소싱한 것. 태동ITC는 지금까지 아웃바운드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인바운드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미 올 3월부터 잉크테크와 허밍스 인바운드 콜센터를 수주해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태동ITC의 아웃바운드 경쟁력은 업계에 소문이 날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위험성이 크다는 이유로 다들 꺼리는 아웃바운드TM를 시작으로 설립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설립 3년째인 올해는 좌석수가 260석까지 늘었다.
태동ITC는 통신분야 최고의 콜센터를 만들자라는 목표로 지난 2003년 야심차게 출발했다.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통신업계 물량을 싹슬이해 7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서울 대방동에 콜센터를 구축하고 콜센터 아웃소싱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하나로CRM센터(일
태동ITC의 강점은 통신방송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텔레마케팅 생산성을 창출하고 풍부한 콜센터 운영경험과 콜센터 시스템 완비로 운영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는 것이다. 현재 하나로텔레콤 비롯해 SK텔링크, SK텔레콤, 한국디지털방송, 마이크로소프트, 잉크테크 등 유수의 고객사 콜센터 업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태동ITC는 앞으로 A/S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권종천 사장은 고객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보고 같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가전 등 특화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통신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권 사장은 회사가 성장하는 것은 자금과 시스템이 아닌 특화된 사업을 선택하고 집중하느냐가 관건 이라며 금년에는 파견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람직한 콜센터의 모습에 대해 고객의 소리(VOC)와 니즈를 취합하고 그것을 관리하며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리콜센터의 기능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항시 주장하면서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적 실업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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