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조원에서 올해 3조8000억원대
콜센터 아웃소싱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기업 콜센터가 고객을 응대하는 최접점 창구로 자리잡으면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문 콜센터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텔레마케팅협회는 2000년 800억원대이던 기업 콜센터 아웃소싱시장 규모가 2003년 1조원, 2005년 3조원에 이어 올해는 3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치킨전문점, 피자전문점 등 일반 음식점까지 속속 콜센터를 도입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콜센터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콜센터 기반 시설과 2~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 업체인 코이드가 주력 사업(114 안내) 외에 부가사업으로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벌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 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인력 교육도 한다.
대전시는 콜센터 유치를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를 마련하면서 콜센터 메카로 급부상했다. 현재 대전시에만 약 34개 콜센터에서 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 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도 콜센터 관련 학과가 개설돼 전문 소양을 갖춘 인력이 배출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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