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나주시에 따르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조례 제정과 지역 상품권 발행, 지역 금융기관의 재투자 협약 체결 등 경제살리기에 올인(All-in)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영업중인 금융기관이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 경제살리기에 재투자하는 협약을 추진하고 금융기관 연수원과 콜센터 유치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는 지원조례는 올 연말까지 제정하기로 했다.
지원조례는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 기계 설비나 위생시설 교체시 지원하는 것을 비롯한 신용보증기금 수수료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 대출 금리 보조, 재난.재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하다.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편익시설 지원과 업소 불량간판 교체 등 환경개선지원, 버스와 택시업계의 경영지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시책 사업비 지원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또 지역 대형 마트와 음식업소, 도.소매 상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도 발행,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살리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 조만간 금융기관 관계자와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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