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문 취업포털 트레이드인(www.tradein.co.kr, 대표 김재진)과 조사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직장인 1,2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55.9%)이 구직자들이 취업하기를 가장 희망하는 지역 1위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도(12.8%) 2위, 부산(4.9%) 3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2.3%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37.7%가 ‘없다’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68.6%, 여자의 52.6%가 ‘있다’ 고 응답했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의 52.9%, 전문대졸의 52.9%, 대졸의 65.2%, 대학원졸 이상의 67.2%, 기타의 58.7%가 ‘있다’고 응답했다.
거주지별로 보면, 서울의 50.5%, 부산의 67.1%, 대구의 74.0%, 울산의 59.3%, 인천의 69.7%, 광주의 80.5%, 대전의 71.4%, 경기도의 67.8%, 강원도의 91.7%, 경상도의 53.6%, 전라도의 83.0%, 충청도의 77.5%, 기타지역의 90.9%가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하기를 가장 희망하는 지역으로 △1위 서울 55.9% △2위 경기도 12.8% △3위 부산 4.9% △4위 대전 4.7% △5위 인천 4.3% △6위 경상도 3.4% △7위 대구 3.1% △8위 울산 2.6% △9위 기타지역 2.1% △10위 전라도 1.9% △11위 강원도 1.7% △12위 충청도 1.6% △13위 광주 1.2%로 나타났다.
1, 2위를 서울, 경기 지역이 차지해 구직자들이 수도권 지역 특히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54.4%, 여자의 59.0%가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의 57.3%, 전문대졸의 50.4%, 대졸의 56.6%, 대학원졸 이상의 48.8%, 기타학력의 74.1%가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0%가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는 지역이다 21.1% △취업만 할 수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다 12.5% △우량 회사가 많은 지역이다 11.9% △새로운 곳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다 9.4% △지역에서 벗어나 독립생활을 하고 싶다 8.4%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는 기업이 많은 지역이다 6.0% △기타 4.7%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26.7%, 여자의 24.6%가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의 34.5%, 전문대졸의 26.7%, 대학원졸 이상의 22.0%가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로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대졸의 23.6%는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는 지역이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타 지역에 취업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7.1%가 ‘객지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현 거주지에 기반이 잡혀 있다 26.3%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현 지역에 있다 16.2% △타 지역보다 일자리가 많다 10.5% △빠듯한 월급에 돈을 모으기 힘들 것 같다 9.6% △우량 기업이 많은 지역이다 7.1% △기타 1.9% △타 지역보다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는 기업이 많다 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26.6%가 ‘현 거주지에 기반이 잡혀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여자의 경우 ‘객지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난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의 27.6%, 대졸의 31.0%가 ‘현 거주지에 기반이 잡혀 있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문대졸의 28.1%, 대학원졸 이상의 40.0%, 기타학력의 26.3%는 ‘객지생활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급여수준 47.6% △적성 및 전공 17.2% △복리후생 16.8% △인근거주지역 여부 8.5% △회사규모 8.1% △기타 1.7%의 순으로 나타나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급여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48.8%, 여자의 45.8%가 ‘급여수준’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력별로 보면, 고졸의 47.7%, 전문대졸의 50.8%, 대졸의 47.9%, 대학원졸 이상의 39.3%, 기타학력의 41.3%가 ‘급여수준’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트레이드인 진혁재 본부장은 "구직 희망 지역이 너무 서울, 경기에 너무 편중 되어 있다"며 "정부는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소홀히 할 경우 계속 구직자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 편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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