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 동향 발표
금융감독원, 신판매채널을 통한 보험판매 동향 발표
  • 김상준
  • 승인 2006.08.2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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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1/4분기 중 신판매채널(방카슈랑스, 홈쇼핑, 텔레마케팅, 온라인(CM)통신판매 등)을 통한 보험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초회보험료는 대면채널의 경우 변액보험 판매호조로 인해 실적이 크게 증가(전년동기대비 32.9% 증가)한 반면 비대면채널은 통신판매 가이드라인(06.5월) 발효, 신용정보 활용요건 강화(06.5월)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감소(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대면채널의 경우 중소보험사의 방카슈랑스 판매제휴 확대 등으로 10.6% 증가하였고 비대면채널은 현대하이카의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 신규시장 진출(’06.4월) 등으로 증가하였다.(전년동기대비 39.4% 증가)

최근 보험모집 방식은 모집자의 직접 판매방식에서 일반 유통업체 등과 업무제휴를 통한 공동보험모집 방식으로 진화하였는데, 보험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한 홈플러스, GS25 등 할인점·편의점 등과 보험회사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보험 판매를 추진하는 등 판매채널 다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05.4~’06.6월 기간 중 보험회사가 할인점·편의점과 연계하여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총 407억원의 보험상품 판매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할인점·편의점 등 제휴보험영업에 따른 보험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년 중 제휴보험영업 모범규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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