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창립 3년 첫 공채 실시
커리어, 창립 3년 첫 공채 실시
  • 나원재
  • 승인 2006.08.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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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는 창립 3년 만에 처음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기 정기 공채는 사세 확장에 따른 조직확대 및 강화를 위한 것으로, HR 업계에도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회계, 홍보, 마케팅기획, 영업, 웹기획, 웹프로그래머, 웹디자인, 시스템엔지니어, 헤드헌터 등 전 분야다. 경영기획과 회계, 시스템엔지니어, 헤드헌터는 해당 직무 경력자만 채용할 예정이며, 나머지 직무는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recruit.career.co.kr)에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커리어는 정기공채와 더불어 서비스운영, UCC 및 커뮤니티 관리 등을 담당할 인턴사원과 서비스 모니터링을 진행할 모니터요원도 모집하고 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커리어가 경쟁력있는 종합인재개발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1기 정기 공채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자사가 인재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한 지원자가 입사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실업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커리어는 2003년 11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이래,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HR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커리어는 현재 능력에 따른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리프레시 휴가비, 교육비, 의료비, 육아보조금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우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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