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2분기 영업이익 56억 1800만원
신세계푸드, 2분기 영업이익 56억 1800만원
  • 나원재
  • 승인 2006.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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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2분기 매출액 720억1200만원을 달성, 지난 1분기 보다 12.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가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56억1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9%, 당기순이익은 42억79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6%가 늘었다.

또한, 물류가공센터 및 신규 외식사업 설비 투자비용 증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전년동기 대비도 각각 6.6%,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측은 저가 출혈경쟁 지양 및 손익구조 개선 활동 등 철저한 수익중시 경영을 바탕으로 월마트 15개 점포 포함 단체급식부문의 대형 사업장 신규수주 지속 증가 양념육, 반가공식품 등 식자재가공사업의 안정화에 따른 매출 증대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규 수주 확대, 이마트 및 복합상업시설 중심의 푸트코트 통합 브랜드 ‘델리아’ 론칭 등 특화된 외식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으로 매출 및 이익이 대폭 신장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특히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가 오히려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어 신규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급식사업 및 식자재유통사업부문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 푸드는 하반기부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 ,수입 청과물의 국내시장 유통 등이 예상되고 있어 수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패밀리레스토랑의 론칭도 계획하고 있어 급식은 물론 식자재유통, 식자재가공, 외식 등 전 사업부문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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