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평택·당진항은 개항이후 단기간에 국내 굴지의 항만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나 노·사 공존의식 미흡 등으로 인하여 이용자에 대한 물류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낮게 평가되고 있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노·사·정 대표들은 항만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와 항만운영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하며, 하역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의식 고취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시행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직업안정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항만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통한 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가급적 조속한 시일안에 항만노무공급체제 개편(상용화)논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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