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조직 슬림화 단행, 재무 등 12개 본부 축소
국민은행 조직 슬림화 단행, 재무 등 12개 본부 축소
  • 승인 2003.07.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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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8일 기존 14개 본부 62개팀으로 구성된 본부조직을 12개
본부 58개 팀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기존 재무기획본부와 전략기획본부를 하나로 합쳐 재무전
략본부로 하고, 개인고객본부와 영업본부를 "개인금융본부"로 통합했
다. 통합된 재무·전략본부는 윤종규 현 재무기획본부장이, 개인·금
융본부는 김영일 개인고객본부장이 맡게 된다.

한편, 최범수 전략기획본부장과 김복완 영업본부장, 서재인 전산본부
장은 경질됐고 후임 전산본부장(CIO)은 외부에서 영입키로 했다.

국민은행(60000) 관계자는 "각 사업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무와 전략부문을 일원화하고, 영업과 개인고객본부를 통합해 상품관
리와 채널관리 기능을 한데 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조직개편에서 방카슈랑스 영업 강화를 위해 방카슈랑
스 팀을 신설했다"면서 "조안석 팀장이 해당 팀을 이끌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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