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42,862건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채용이 가장 많이 진행되는 요일은 '금요일'(8,960건)로 전체의 20.9%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수요일(8,201건) 19.1%, 목요일(7,015건) 16.4%, 화요일(5,998건) 14%, 토요일(5,131건) 12%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목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입사지원 건수 137,004건을 분석한 결과, ‘목요일’(25,248건)이 18.4%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수요일(23,988건) 17.5%, 화요일(22,041건) 16.1%, 월요일(22,024건) 16.1%, 금요일(21,104건) 15.4%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온라인 입사지원은 주말인 토요일(8.3%)과 일요일(8.2%)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채용 마감은 주로 금요일이나 토요일인 경우가 많다.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보면 채용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깐깐해지기 쉽고, 마감 당일에는 바빠서 제대로 검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로 채용사이트를 방문해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비교적 인사담당자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중간 시점에 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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