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35.5%, 서비스직 최고...대부분 시급 4000원 이상 받고 싶어
알바생 35.5%, 서비스직 최고...대부분 시급 4000원 이상 받고 싶어
  • 남창우
  • 승인 2006.07.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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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 유성용 대표)에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주일간 “아르바이트 선택 시 선호하는 직종과 적당한 시급은?” 에 대해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5%가 “서빙 및 서비스직을 선호하고, 51.6%의 응답자는 4000~5000원의 시급을 받고 싶다” 라고 응답하였다.

총 262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는 직종이 다양하며 기본 시급인 3,100원을 넘어서 4000~5000원의 시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직종별로 살펴보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은 ‘서빙/서비스직(35.5%)‘이었고, 이어 매장/판매/편의점(23.3%)',‘사무직(16.8%)’, 이었고, 그리고 ‘생산/단순직(13.7%)’, ‘인터넷/컴퓨터직(6.5%)’ 으로 조사되었다. 매장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강사/교육직(2.7%)’, ‘상담직(1.5%)’ 은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직종이다.

이어서 시급별로 살펴보면 가장 선호하는 시급은 4000~5000원이다. 4000~5000원의 시급은‘ 서빙/서비스직(51.6%)’,‘사무직(45.5%),매장/판매/편의점(44.3%), 상담직(50%)이었다. 또 5000~1만원의 시급은 강사/교육직(42.9%), 인터넷/컴퓨터직(35.3%)이었다. 이처럼 1만원 이상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구직자들도 있으니 요즘 젊은이들이 시급을 높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아르바이트천국 사이트에 2005년 기준으로 시급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급여 수준은 시급 기준으로 3000~4000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6년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시급 수준이 다양한 직종별로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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