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코리아(www.dhl.co.kr)는 지난 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실시간 물류통제센터(QCC: Quality Control Center)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DHL 물류통제센터는 기존에 비행기 단위로 물류의 흐름을 추적했던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객이 보낸 개별 물품에 대한 이동 과정 및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물류통제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IT 기술을 이용하여 모든 발송물에 대해 물품 픽업에서 최종 도착에 이르기까지 비행기의 출발부터 이동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DHL 물류통제센터는 기후나 자연재해, 국제 상황 등 각종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고객의 물품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물류통제센터팀은 초대형 스크린에 색 코드로 표시되는 운송 이동 데이터를 확인하고 배송 실수가 포착되면 즉각 보고하여 위기 상황에 대해 최상의 해결책과 대응책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DHL 물류통제센터에서는 비행기의 이동 과정이 초대형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비쥬얼화 된다.
DHL 물류통제센터는 '발송물 추적 서비스'에서 한 단계 진보한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고객이 문의하기 전에 배달 지연 등의 상황을 미리 알려주고 이에 대처하는 사전 고객 대응 전략을 구사해 차별화 된 DHL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항공기 이상으로 인한 배송 지연 등의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고객에게 상황을 알려주는 동시에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다.
DHL코리아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는 "DHL 물류통제센터는 업계 최초로 고객 한 분 한 분의 물품의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고객 맞춤형 시스템으로서, 이를 통해 보다 선진화된 서비스 전략을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DHL은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DHL 물류통제센터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일본, 타이완,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 설립되어 있다. DHL코리아 물류통제센터는 200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물류통제센터(APQCC) 및 각 지역 물류통제센터와의 원활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을 위한 투명성 높고 유동성 있는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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