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독자 기관으로 새 출발
한국고용정보원, 독자 기관으로 새 출발
  • 남창우
  • 승인 2006.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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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소속기관이었던 중앙고용정보원이 ‘한국고용정보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1일 여의도 63빌디에서 CI선포 및 개원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노동부가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국가전략과제로 설정하고 고용정보원을 국가고용정보 인프라의 중추기구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12월 말 고용정책기본법을 개정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속기관이었던 중앙고용정보원을 별도로 분리해 설립하고 명칭도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은 소속기관으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탄력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고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독립기관으로서의 출범을 계기로 노동시장의 변화 및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에 적합하게 맞춤형 고용정보를 생산하고 고용관련 전산망 통합·연계 강화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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