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 증가
4월 고용동향, 경제활동인구 증가
  • 남창우
  • 승인 2006.06.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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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동연구원이 분석한 올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참가율은 늘고 실업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2408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9천명(1.0%) 증가했으며 올 4월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4월 중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했다. 4월 중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38만명, 5.6%),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8만7천명, 3.9%), 건설업(3만명,1.6%) 등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8만7천명, -4.5%), 제조업(-8만3천명, -1.9%), 도소매 및 음식ㆍ숙박업(-1만8천명, -0.3), 등에서는 감소했다.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 및 기타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증가가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고 건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가 두드러지나, 고용비중이 큰 제조업, 도소매 및 음식ㆍ숙박업은 2004년 10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 되고 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임시·일용근로자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중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762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9천명(-0.6%) 감소하였으나, 임금근로자는 156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7천명(2.3%) 증가했다.

4월 중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67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3천명(6.1%),36시간이상 취업자는 2035만명으로 16만9천명(0.8%)증가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계층에서 실업률이 감소됐다. 4월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은 전년동월에비해 모든 연령계층에서 감소했는데 체 실업자 84만6천명을 전직유무별로 보면, 신규실업자는 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9.3%), 전직실업자는 80만명으로 5만4천명(-6.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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