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산자부차관은 지난 6월 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미츠비시 레이온의 카메이 야스노리 본부장, 한국바스프 김종광 회장 등 2개 기업의 대표와 투자 MOU에 서명했다.
일본의 미츠비시 레이온은 호남석유화학과 합작기 업을 설립해 MMA, PMMA 생산을 위해 충남 및 전남에 5,300만불을, 독일의 한국바스프(BASF)는 라이신 생산을 위해 전북에 4,800만불을 투자하는 등 양사가 총 1억불 이상을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미츠비시 레이온은 일본 미츠비시그룹 산하 유화, 수지, 섬유 분야의 회사로 한국의 LCD 수요증대에 따라 LCD 부문에서 첨단에 서 있는 한국을 투자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 플라스틱, 유화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바스프는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원자재 수입관세 감면 등 인센티브가 독일 본사를 설득하여 증액투자를 유치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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