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콜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내 전체 대학 취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하고 실무적인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시는 또 콜센터와 전화 상담사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별도의 홍보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LG텔레콤과 파워콤의 콜센터를 운영중인 ㈜아인텔레서비스측의 요청에 따라 시내 10개 대학 취업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했고, 향후 콜센터 업체의 인력수급 계획에 맞는 '맞춤형' 간담

시는 이와함께 최근 부산여대 조보상 교수와 부산경상대 최상태 교수, 부산지방고용안정센터 문영주 팀장, ㈜부일정보링크 성승모 이사가 참여하는 콜센터 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선택한 콜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4년말부터 콜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난해 8개 콜센터 1천750석을 유치했고, 올 상반기에도 8개 콜센터 975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말까지 1천석 이상의 콜센터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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