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콜센터 제도’를 도입, 지난 2월 9일부터 차량 수도 여권 주민등록업무에 한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콜센터는 행정기관의 각 부서별 전화민원을 320-3000번 하나로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 최근 시가 지난 3개월간 시범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 본청과 구청·동사무소 업무에 대한 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도 5월말로 끝났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지도 세무업무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시·구·동 업무 전반에 대한 콜센터 상담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7년까지 시스템 고도화사업이 마무리되고 상담원 추가확보가 이뤄지면 다양한 아웃바운드 서비스를 통해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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