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청주시에 콜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1500평 정도의 임대 가능 업무용시설이 있는지 등을 사전 물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달 2일에는 AIG손해보험 한국.일본 부사장 등 임직원 4명이 청주시를 직접 방문해 콜센터 설치가 가능한 대형 임대건물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현지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AIG손해보험이 필요로 하는 대형 업무용 시설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현지 실사단이 방문할 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콜센터를 청주시로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향후 콜센터를 유치할 경우 지역 출신의 고용확대를 위해 텔레마케터과가 개설돼 있는 충청대학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AIG손해보험이 콜센터 설치와 관련한 사항을 극비로 하고 있어 청주시가 후보지에 포함됐다는 내용 외에는 자세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콜센터가 유치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현지실사팀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최대한의 유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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