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통업체 연예인마케팅 효과 ‘톡톡’
대전지역 유통업체 연예인마케팅 효과 ‘톡톡’
  • 김상준
  • 승인 2006.05.22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지역 유통업체들이 유명인을 기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백화점측에 따르면 실제로 유명인이 매장을 방문해 홍보를 하면 평일 대비 20%의 매출 상승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탤런트 노주현, 개그맨 김병만, 7080개그맨 김창준, 유명 레이싱걸 홍연실 등 입점 브랜드의 모델 또는 경영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팬사인회와 함께 고객들에게 상품 소개및 판매를 하고 있다.

19일 탤런트 노주현씨는 타임월드 식품관을 방문해 콩나물 판매와 사인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고, 7080 개그맨 김창준씨는 침구브랜드의 홍보를 맡아 전속 디자이너와 함께 20일 오후 2시 백화점 7층 매장을 방문하여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병만은 20일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걸쳐 여름패션쇼 축하이벤트로 진행되는 스탠딩 개그를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탤런트 김빈우도 21일 오후 3시 1층 남문행사장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고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백화점 세이도 20일 오후 2시 의류 매장에서 이다혜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백화점을 찾아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의 하나”이라며 “고객들께서도 유명 연예인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