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국 등지로 해외취업연수교육 시행
일.중국 등지로 해외취업연수교육 시행
  • 남창우
  • 승인 2006.05.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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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권오남)은 청년취업난 해소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모집한 연수생 9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06년도 제 1차 해외취업연수 교육을 5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번 연수과정은 일본 취업과정(IT자바개발자: 5.15~’07.1.5) 및 중국 취업과정(국제콜센터: 5.2 ~ 6.23)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한 달 동안의 공개 모집 및 선발과정을 거쳐 일본 취업과정의 경우 30명이, 중국 취업과정의 경우 60명이 각각 선발되었다.

연수생들은 국내에서 각각 8개월과 2개월 간의 집중적인 직무 및 어학훈련을 수료한 후 초빙된 해외구인기업과의 채용면접 및 취업성사 지원을 통해 최소 50% 이상의 취업률을 보장받게 된다.

진흥원 권오남 대표이사는 “최근 취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청년구직자들도 시야를 세계로 돌리고, 전문성을 높여갈 때 해외취업을 통한 경력개발이 어렵지만은 않다”고 강조하며 “특히, 해외구인기업들이 원하는 직무 경쟁력을 갖출 경우, 진정한 글로벌 전문가의 길은 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SBA는 실질적인 해외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중국, 일본 지역 및 기타 구미지역까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연수 및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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