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50명 예정, 하나은행 비정규대상 면접
은행권이 잇따라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비정규 직원 5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달 29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기로 했다. 전담 텔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업무 지식에 대한 필기 시험과 인사 고과, 임원진 면접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55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바 있는 외환은행측은 “비정규직원의 정규직 전환이 은행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 직

하나은행은 1월에 비정규직 9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데 이어, 다음달 추가로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현재 면접을 진행 중이다.
농협은 이달 초 비정규직 가운데 2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수협도 오는 7월에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20~3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9월에 8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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