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서 상용근로자 5인이상 7,438개 표본사업체 대상「매월노동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2월 누계평균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4만2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 상승은 지난해의 7.1% 상승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그 이유는 제조업(10.5→5.1%)과 500인이상 사업체(10.0→0.9%)에서 임금상승폭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내역별로 보면, 정액급여 6.3%, 초과급여 6.3%, 특
월평균 근로시간은 188.6시간(주당43.4시간)으로 전년동기(181.6시간, 주당 41.8시간)대비 7.0시간(주당 1.6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근로시간이 이처럼 늘어난 것에 대해 지난해 설 명절기간이 평일【2.8~10(화,수,목)】인데 반해 올해는 주말【1.28~30(토,일,월)】과 겹쳐 휴일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실제 월간 근로시간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2월 중 상용근로자 채용자수는 15만1천명, 퇴직자수는 16만2천명으로 퇴직자수가 채용자수보다 1만1천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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