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에 최종태 영남대 교수 선출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에 최종태 영남대 교수 선출
  • 승인 2006.05.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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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4월 28일 오전 첫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최종태(崔鍾泰) 영남대 석좌교수를 최저임금위원회 제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종태 위원장은 오스트리아 린츠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대교수, 독일 만하임대 교수, 한국노사관계학회장, 한국인사관리학회장, 서울대 경영대학장, 서울대 교수협의회장을 역임하고 1990년부터 16년간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다음 사항을 심의·의결하였다

내년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과 사업별 구분 여부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에 심의를 회부하고 생계비 조사 결과 검토 등은 생계비전문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적정수준의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임금수준전문위원회(노·사·공익 각 5인 구성)는 산업현장의 저임금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중에 섬유제조업, 청소용역업 등 저임업체 위주로 임금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임금수준전문위원회와 생계비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고, 제2차 전원회의(‘06.6.9.10:00)와 제1차 전문위원회(생계비 : ’06.5.4.10:00, 임금수준: ‘06.5.19.10:00)의 심의일정을 확정하였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이날 새로이 위촉되는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제7대 최저임금위원회가 ‘07년 적용될 최저임금을 합리적 수준에서 심의·의결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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