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감위원장이 26일 "기업 회계 감리를 5년마다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고질적인 기업 회계 부정을 막기 위해 감독기관의 회계감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올해 3분기 안에 회계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맞추는 설계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회계감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0년, 20년 주기로 진행되는 기업 회계감리를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회계감리는 통상 회계법인이 작성한 기업 감사보고서가 회계기준과 감사기준에 적합한지를 금융 감독 당국이 검토하는 것으로 현재는 10년, 20년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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