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농협 콜센터와 산학협력 체결
광주여대, 농협 콜센터와 산학협력 체결
  • 승인 2006.04.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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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총장 오장원)는 20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덕천리 마을회관에서 농협콜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오 총장과 교직원, 정용근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박용순 전 남농협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대 학교로서는 처음으로 덕천마을과 1대학1촌 결연식을 갖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펼쳐 갈 것을 다짐했다.

오 총장은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하는데 대학도 보탬이 되 고자 ‘1대학 1촌 운동’에 동참했다”면서 “ 대학이 가지고 있 는 의료ㆍ보건지식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ㆍ복지 증진과 학생들의 농촌마을 체험, 우리농산물 구매 등 영농지원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쌀 수입확대 등으로 우리농업과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생명산업이자 환경산업인 농업과 농촌을 결코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범국민적 운동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단과대학별로도 농촌마을을 선정,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도농교류가 더욱 확대 되기를 바란다”면서 “산학협력 협약을 통하여 농협은 훌륭한 현장 학습장과 위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여자대학교는 전문인력지원과 콜센터 연구기관 역할을 하여 서로에게 많은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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