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00억원대 전망, 알바포털도 동반 성장
잡코리아가 올 1분기에 매출 58억6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취업포털 시장이 급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잡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취업포털 업계의 시장규모가 15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올 1분기 매출이 58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31억6천만원에서 27억원이 증가한 85.3%의 증가율을 기록, 올 1분기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픽 기준으로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이 69%를 기록하고 있는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은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두 회사의 리크루팅 서비스 매출이 각각 58억6천만원과 32억6천만원을 기록한 것에 비추어 업계는 올해 온라인 시장이 6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오프라인을 포함한 구인구직(Job Board) 전체 시장은 올해 16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분기의 온라인 리크루팅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매출, 이익, 트래픽의 공통된 상위 집중 현상을 들 수 있다. 웹사이트 트래픽 평가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올 1분기 상위 3개사인 잡코리아와 커리어, 인크루트의 점유율은 68.83%로, 지난해(60.30%)보다 8.5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