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에 따르면, '핵심인재 전쟁'이라는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기업 내 전반적인 인사를 담당하고 조언하는 '인사컨설턴트'가 유망직업 1위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직업전문가 50명(경력개발 연구소 연구원, 커리어 코치, 헤드헌터 등)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선정한 직업 100가지 직업 가운데, ▶ 임금 수준 ▶ 안정성 ▶ 고용창출 ▶ 유연성 ▶ 직업 가치 ▶ 근무환경 ▶ 직업 전문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5년 뒤 유망할 직업을 꼽은 것.
그 결과 ▲인사컨설턴트가 1123점(3500점 만점 기준)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앞으로 가장 유망할 직업으로 뽑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오른 것.
지난해 3위였던 ▲생명공학전문가(1035점)는 2위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6위였던 ▲커리어코치(966점)는 3계단이나 뛰어 올라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 정보보안전문가 852점 ▲5위 헤드헌터 751점 ▲6위 국제협상전문가 723점 ▲7위 자산관리사 714점 ▲8위 반도체엔지니어 694점 ▲9위 한의사 586점 ▲10위 인공지능프로그래머 569점 등의 순으로 10대 유망직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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