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3일부터 홈플러스 강서점을 물류거점으로 서울 강서권 5개 지역구와 부천시 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은평구, 서대문구 등과 부천시 오정구 등이며 일별 배송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고 오후 1시 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1만5000여 가지의 신선식품, 가공식품, 가정생활용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구비돼 있으며, 배송료는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3회까지 무료, 4회부터는 5만 원 이상 3000원, 5만원 미만 40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된다.
홈플러스 인터넷 배달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상품을 물류창고에서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거주하는 인근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열된 해당 상품을 피킹해 배송해 주는 점포베이스 시스템이기 때문에, 고객은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과 똑같은 환경에서 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시간에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실시해 온 기존 홈플러스 점포는 안산ㆍ영등포ㆍ동수원ㆍ상동ㆍ칠곡ㆍ성서ㆍ금천점ㆍ동대문점ㆍ의정부점 등 9개점이며, 이번 강서점 오픈으로 인터넷 배달 서비스 점포는 총 10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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